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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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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7. 9. 20:40
2018. 7. 9. 20:40
배를 곯으며 계절을 보내는 소녀가 있었다
시골의사는 괴로움에 젖어들어가고 있었고
나는 기운이 다해 어찌할 줄 모르고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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