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를 곯으며 계절을 보내는 소녀가 있었다시골의사는 괴로움에 젖어들어가고 있었고나는 기운이 다해 어찌할 줄 모르고 있었다
정신이 들었을 때는 장미는 이미 다 져버린 뒤였고 장마는 시작되었다.
계속 물 속에 있었지만 갈증이 나서 이프로를 마셨다. 수영장 물 맛이 났다.